김충환 경방신약 대표, 중소기업인대회 동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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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00:00 경방신약 조회1,567회본문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극복, 중소기업의 협력으로’를 주제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관계자와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40여 명 만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하였고, 마스크 착용 및 참석자간 거리두기 등 최고 수준의 방역대책으로 진행되었다.
포상은 금탑 등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2점, 장·차관급 표창 294점 등 총 385점이 수여됐다.
김충환 대표는 이 중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는 이날 또한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지친 의료종사자들을 위해 쌍화탕과 생기천 약 25,000포(5000만 원 상당)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유니테크노 이좌영 대표, 삼원에프에이㈜ 홍원표 대표가 차지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외에도 코로나19 어려움을 중소기업의 저력으로 이겨내자는 응원 퍼포먼스와 함께
포상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제2의 벤처 붐 확산 등을 일으키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상생협력 및 창업‧벤처 열기 확산 등을 위해 정부의 지원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여러 중소기업인들에게 힘든 시기지만 중기부가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든 지금부터는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경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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