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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한약네트워크 회원들 보험한약 제조 현장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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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5 00:00 경방신약 조회8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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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한약네트워크 회원들 보험한약 제조 현장 찾다

보험한약 제조사 경방신약 탐방기 



품질관리 강조 하는 것에 안심…많은 한의사들 보험한약 확대 관심 가져야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난 7일, 보험한약네트워크(대표 이준우) 회원 4명은 건강보험용 한약제제기업인 경방신약을 방문했다.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이 회사를 찾은 이준우 보험한약네트워크 대표(경기 탑마을 경희한의원), 박상민 원장(경희 123한의원),

장중엽 원장(해님달님한의원), 이광형 공보의는 김충환 대표이사를 만나 간략한 회사 소개와 현재 보험한약 제조되는 과정 등을 들었다.

 

김 대표는 “하나의 보험한약이 탄생하기 까지 최소 180일 이상 걸리며 심평원에 등재되는데는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며

“공장 벨리데이션을 비롯해 허가서류 접수, 보완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품질관리에

대한 내용을 수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이 회사를 방문한 원장들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줄 몰랐다”며 “새로운 사실을 접했다고” 했다. 현재 경방신약은

15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실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보험한약 시장 확대 및 어려운 시국임에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공격적 투자를

감행한 것이란다.

 

현재 우리나라 한의계 보험한약의 전체 사용량이 1년에 300억 원 규모인데 그 중 100억 원 정도를 경방신약에서 담당한다고 한다.

보험한약 회사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것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경방신약의 연매출이 150억 원 정도인데, 그 중에서

보험한약이 100억 원으로 2/3정도가 보험한약 매출이라서 보험한약으로 승부를 거는 회사다. 비보험 과립제까지 합하면 한의원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80%가 넘는다고 한다. 타 제약사가 약국 등의 매출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경방신약은 한의원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약 40여 분 동안 대표이사와의 대화를 마치고 회의실로 이동해 양승용 품질경영부 이사로부터 산제(혼합단미엑스산), 정제(단미엑스

혼합제), 액제(파우치, 연조엑스), 엑스과립제, 캡슐제, 환제 등의 제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양 이사는 “기본적으로 경방신약에서 제조되는 엑스산제는 추출-여과-농축-건조-혼합의 과정을 거치고 연조엑기스는 추출-여과-농축-

혼합을 하며 정제는 그 후 진공건조를 한다”고 말했다.

 

견학을 마친 후 이준우 원장은 “혹시나 마케팅만 잘하고 내실이 없는 회사일까 걱정했다”며 “면담시간 동안 사장님이 QC(quality control)를

계속 강조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다. 이어 “성분프로파일을 하는 HPLC도 10대 가까이 있던 것으로 기억난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 어떤 원장님이 ‘왜 우리나라에 쯔무라 같은 보험한약 회사가 없어요?’라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며 “이제는 한국에도 쯔무라 같은

보험한약 회사가 탄생하도록 한의사들이 보험한약 사용 확대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34000